
김고은 이민기 주연의 영화 '몬스터'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민기가 '몬스터' 스틸컷 속에서 완벽한 복근을 드러냈다.
이민기는 극중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2개월 간의 기초 체력 훈련은 물론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집중적인 액션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냉혹한 살인마로의 변신을 위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 체지방 4%의 몸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17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두 캐릭터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광기 어린 눈빛과 함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채 그들의 대결을 즐기는 듯한 이민기의 소름 끼치는 표정은 그가 맡은 냉혹한 살인마 캐릭터 태수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여기에 이민기의 목을 조르고 있는 김고은은 자신의 동생을 죽인 태수에 대한 분노와 살기 어린 표정으로 그들의 마지막 대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추격을 그린 스릴러다. 이민기, 김고은이 가세했고 '오싹한 연애'를 연출한 황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13일 개봉한다.
'몬스터' 스페셜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고은 이민기 표정 무섭다" "김고은 이민기 광기 대결 기대된다" "김고은 이민기 연기 기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영화 '몬스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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