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미스코리아’의 미소란 이런 것!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 속  미스코리아 진에 등극한 이연희의 아름다운 미소가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드라마 ‘미스코리아’ 15회에서는 드디어 최종 관문인 1997년 미스코리아 대회의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형준(이선균 분)의 손을 잡고 우여곡절 끝에 본선에까지 진출하게 된 지영(이연희 분)은 결국 퀸미용실의 김재희(고성희 분)와 함께 최종 2인에 선발됐고 마지막 지영의 이름이 불리며 사자 머리 위에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쓰게 됐다.

6일 제작사 측은 ‘미스코리아’ 16회에서 공개될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쓴 이연희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가장 높고 화려한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쓰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연희의 자태는 누가 봐도 미스코리아 진의 모습이다. 엘리베이터 걸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되어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한 지영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다.

하지만 지영의 주변에 그토록 지영이 애타게 찾고 있는 형준(이선균 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6일 밤 방송되는 ‘미스코리아’ 16회에서는 지영의 가장 행복한 순간 함께 있지 못하는 형준과 아직은 그런 형준의 아픔을 모른 채 기뻐하고 있는 지영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 예고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애잔하게 만들고 있다.

다른 수상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정가운데에 가장 높은 왕관을 쓰고 있는 지영의 모습에 누리꾼들 역시 “지영이가 드디어 미스코리아 진이 되다니! 내가 눈물이 날 것 같다” “이연희 진짜 미스코리아라고 해도 믿을 듯” “지영이가 웃게 되니 기분 좋다” “제발 꿈이 아니길”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으로 자신의 일인 듯 축하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제는 전세가 역전된 위치의 형준-지영 커플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 예고되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16회는 6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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