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포토] 코요태 신지 “장수 비결은 멤버들이 열심히 자리 지켜줬기 때문”

데뷔 17년을 맞은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촌티 팍팍 나는 복고풍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돌아왔다.

코요태 멤버들(김종민·신지·빽가)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카페 잭비님블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발매하는 데뷔 17주년 미니앨범 ‘1999’를 알리기 위해서다.

타이틀곡 ‘1999’는 ‘코요태 사운드’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코요태다운 스타일과 사운드로 무장했다. 유명 작곡가인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흥겨움과 함께 추억 여행까지 겸비한 사운드와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내래이션을 맡은 안혜경의 목소리는 흡사 한겨울 밤 라디오를 듣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새 미니앨범 ‘1999’ 음원은 2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하며 오는 24일 KBS 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글·사진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그룹 코요태 보컬 신지는 21일 열린 데뷔 17주년 미니앨범 ‘1999’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그룹 코요태의 장수 비결로 “저희가 각자 개인적으로 조금씩 슬럼프가 올 때 다른 멤버들이 열심히 자리를 지켜주고 계속 코요태를 알린 게 장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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