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마릴린 먼로-안나 니콜 스미스 평행이론 조명

 

마릴린 먼로와 안나 니콜 스미스의 평행이론이 화제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마릴린 먼로를 친어머니로 선망해오던 모델 안나 니콜 스미스의 일생이 소개됐다. 친어머닝게 학대를 받았던 안나 니콜 스미스는 마릴린 먼로를 선망했고 그의 인생과 흡사하게 살았던 것.

안나 니콜 스미스는 마릴린 먼로의 화장법과 헤어스타일, 말투와 걸음걸이까지 따라했고 가슴도 성형했다. 결국 여러 차례 이력서를 넣은 끝에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플레이보이는 안나 니콜 스미스가 마릴린 먼로의 딸일 것이라는 루머를 퍼뜨렸고, 그는 ‘돌아온 마릴린 먼로’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유명세를 탄 안나 니콜 스미스는 1994년 63세 연상인 84세의 텍사스 석유 재벌인 하워드 마셜과 결혼, 많은 비난 속에도 부와 명예를 얻었다. 하지만 1년 2개월 만에 남편이 사망하자 거액의 유산을 두고 남편의 아들과 소송전을 벌이게 된다. 이후 안나 니콜 스미스는 39세의 나이에 호텔방에서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채 발견된다. 이 역시 마릴린 먼로와 닮아 있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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