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14살 연하 배우 마고 로비와 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선셋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 참석한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는 한 방에서 단둘이 30분간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를 이어준 것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고 로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최신작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 함께 출연했고, 이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는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마고 로비는 아일랜드 태생이자 호주 출신으로 미란다 커와 동향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TV드라마 '네이버스(Neighbors)'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상대역인 '나오미' 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온 결혼 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미란다 커 또한 이혼 후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빅토리아 시크릿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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