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조선미녀삼총사' 고창석 "얼굴로 하지원보다 먼저 캐스팅"

최고의 여배우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이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로 분해 1월 가장 핫한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미녀삼총사 외에도 고창석, 주상욱, 송새벽 등 최고의 존재감을 뽐내는 남배우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끈다.

‘헬로우 고스트’, ‘스파이’ 등 다양한 영화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며 충무로를 주름잡고 있는 고창석. 그가 오는 1월 ‘조선미녀삼총사’들의 하나 뿐인 스승 무명 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하는 일마다 2% 부족한 사부 무명은 몰래 현상금을 빼돌리고, 이리저리 사고를 치고 다니는 등 매번 삼총사에게 혼나기 일쑤지만 그의 주책 맞은 행동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뽀글머리와 까맣게 칠한 얼굴로 흑인 분장을 하고 나타난 예고편 속 고창석의 모습은 실제 흑인과 전혀 위화감이 없는 것은 물론, 특유의 미친 존재감으로 대폭소를 자아낸다. 박제현 감독은 “무조건 무명은 고창석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할 정도로 고창석을 향한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으며, 하지원보다 먼저 캐스팅 했다는 후문이다. 때론 삼총사들을 위기에 빠뜨리는 허점투성이로, 때론 삼총사들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다양할 매력을 뽐낼 고창석. ‘조선미녀삼총사’를 통해 제대로 된 코믹강자의 모습을 드러내며, 설날 극장가를 강타할 것이다.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 상쾌, 통쾌 쾌감 오락무비 ‘조선미녀삼총사’,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배우들까지 합세해 더욱 막강해진 ‘조선미녀삼총사’는 오는 29일 전국 극장가에 출격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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