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신성 폭발 장면’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지구로부터 약 16만 8000광년 떨어진 ‘초신성 1987A’의 폭발장면이 촬영된 것. 칠레 아타가마사막 차아난토르 평원에 위치한 ‘알마전파망원경’에 의해 포착됐다.
미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등 외신이 소개한 것으로 지구로부터 약 16만8000광년 떨어진 ‘초신성 1987A’의 폭발장면을 담고 있다. ‘초신성 1987A’는 대마젤란 은하 속에 있는 독거미 성운 주변에 위치했으며 ‘케플러 초신성 1604’의 모습이 포착된 이후 400년 만에 지구와 가까운 거리에서 폭발한 초신성인 셈이다.
특히 이번 초신성 폭발 장면으로 천문학자들은 초기 은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런던대학교의 천문학자 미카코 마츠우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초신성 잔해는 초기 우주 생성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라고 전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ibtimes.com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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