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피라냐는 아마존강과 페루강 유역에 서식하는 육식성 물고기로 자기몸의 30배에 달하는 강력한 무는 힘을 갖고 있다. 이는 백상아리보다 강력한 것이다. 먹이는 어류, 갑각류, 포유류, 파충류 등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것을 집어 삼킨다.
이번에 반입된 블랙 피라냐는 지난달 페루에서 출발해 미국을 거치는 45시간, 2만 km에 달하는 긴 여정을 거쳐 여의도 63씨월드에 안착했다. 이 물고기는 몸 길이 47cm로 국내 최대 크기며 성격이 난폭해 전용 수조와 전담 아쿠아리스트가 준비된다.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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