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영은 ‘식샤를 합시다’에서 이 시대의 가장의 모습을 담고 있는 ‘최규식 사무장’ 역으로 감초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김학문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는 장원영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변호사들의 비위를 맞추느라, 집안에서는 부인의 잔소리와 자식 교육 때문에 골치가 아픈 가장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공감을 사고 있다.
장원영은 자신의 SNS(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1fhuc)를 통해 ‘식샤를 합시다’의 배우들 이야기와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원영은 “수경씨는 참 털털한 성격의 배우 같았다”라며 이수경의 밝고 살가운 성격을 전했다. 이어 “두준 군은 저보다 훨씬 대범한 것 같다. 대사를 할 때나 연습을 할 때나 거침이 없다”라며 칭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식샤를 합시다’ 촬영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도 함께 전했다. 장원영은 “학문 역의 심형탁씨와는 게임 이야기만 한다. 취미가 비슷해서 게임이야기를 엄청 하다가 감독님이 오시면 조용해진다ㅎㅎ”라며 “식샤 촬영장 분위기는 정말 좋다. 감독님은 늘 웃어주고 기다려 주신다. 올해 마지막 즈음에 무척이나 행운을 잡은 것 같아 아주 행복하다”라며 서로 돈독하게 지내는 배우들의 모습과 배려하는 촬영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작품에 대한 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식샤를 합시다’ 5화에서는 구대영(윤두준)이 ‘보험 사기꾼’으로 몰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예전 보험 고객이 구대영을 자신의 사망보험금 수혜자로 신청해, 고객의 사망보험금을 구대영이 받게 된 것. 이 사건으로 인해 구대영은 ‘보험 사기꾼’으로 몰리게 되고, 연이어 이수경(이수경 분)이 충격적인 증거를 찾아내며 구대영을 향한 의심을 더욱 더 키워간다. 과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고,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던 이수경과 구대영의 사이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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