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99녀 vs 1초 손담비, 맞붙는다 '기대만발'

12일에 방송될 TrendE(트렌디)채널 ‘미녀의 탄생: 리셋’ 에서는 키 176cm, 몸무게 90kg의 ‘진격의 거구녀’ 장서빈 씨와 2승을 차지한 ‘1초 손담비’ 정민지씨의 리셋 대결이 펼쳐진다.

결혼 2년차 주부인 장서빈 씨는 어린 시절부터 평생을 다이어트와 씨름했던 모태 거구녀로 주변 사람들에게 위화감을 줄 정도의 큰 덩치 때문에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그로 인해 감정 조절 장애를 겪으며, 한창 신혼생활을 즐겨야 할 시기에 매일 부부싸움을 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다.

장서빈씨의 리셋을 책임진 성형 멘토는 전신지방흡입수술로 리셋 사상 최다 지방량인 총 13,500cc의 대용량 지방 흡입을 진행했다고. 또한 우울한 인상을 개선하기 위한 얼굴 성형까지 시행했다. 그 결과 장서빈씨는 99사이즈의 굴욕을 벗고 서구적인 볼륨 몸매의 '조안 닮은 꼴'로 변신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장서빈씨는 “리셋 후 남편의 태도가 180도 바꼈다”며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 행복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승을 차지한 ‘1초 손담비’ 장민지씨가 야심차게 준비한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승에 도전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격의 거구녀’ 장서빈씨와 ‘1초 손담비’ 장민지씨의 리셋 대결은 오는 12일 밤 11시 TrendE(트렌디)채널 ‘미녀의 탄생: 리셋’ 에서 방송된다.

‘미녀의 탄생: 리셋’은 매회 리셋 과정을 거친 2명의 주인공이 등장해 ‘미녀 of 미녀’를 가리며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인MC로 안선영이 출연하며 방송인 오초희와 배우 단우가 보조MC로 호흡을 맞춘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TrendE(트렌디)채널에서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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