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원은 지난 11월30일 방송된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에서 외로운 마음을 강아지를 통해 위로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견 용품 디자이너 오현수 역할을 맡은 엄지원은 극중 강아지 쭈쭈와 뽀뽀를 키우며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엄지원은 강아지를 품에 안고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한층 더 청순한 외모를 과시했다.
방송 관계자는 “평소 사나운 강아지들까지도 배우 엄지원씨를 잘 따른다”며 “예전에 강아지를 키웠던 적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강아지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 요즘 미모 물오른 듯” “엄지원 강아지 귀엽네요” “엄지원 강아지도 매력 있네” “엄지원 강아지 진심 사랑하는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지원은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애견 용품 디자이너로 오현수 역할로 뽀글이 헤어에 빈티지 스타일로 중성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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