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섹시한 뒷태…고두림·강예빈 뺨치는 허리라인

김선영의 타투가 공개됐다.

지난 11월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4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눈부신 미모와 아름다운 몸매를 뽐낸 배우 김선영이 무려 6시간 동안 타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레드카펫에 오른 배우 김선영은 디나르 국제 신인 패션디자이너 대회에서 입상 및 파이널리스트로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이명제 디자이너가 그녀만을 위해 직접 제작한 아름다운 골드누드톤 레이스 드레스로 우선 시선을 모았다. 아슬아슬하면서도 발랄함을 잃지 않은 초미니 드레스 같은 앞모습, 그리고 등부터 허리까지 완전히 노출된 여신 이미지의 롱 드레스 같은 뒷모습은 배우 김선영의 발랄함과 섹시함을 모두 보여주는, 그녀만을 위한 안성맞춤 드레스로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배우 김선영의 등부터 허벅지까지 화려하게 자리 잡은 타투였다. 용과 꽃 문양이 함께 어우러진 거대한 타투는 보는 순간 시선을 압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직접 타투를 작업한 블랙홀 스튜디오의 타투이스트 이한조는 "이미 타투가 패션으로 자리잡은 외국에 비해 아직 한국에서는 타투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다. 타투에 대한 기존의 어둡고 강한 이미지를 깨고, 아름다운 여배우를 통해 타투도 충분히 아름답고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작업 의도를 밝혔다. 또한 배우 김선영 역시 "타투라는 것이 이렇게 예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드레스와 타투를 통해 패션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 게다가 타투 시안을 본 순간 강렬한 용의 이미지가 청룡영화제와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6시간 동안 타투를 받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나 또한 15년 차 여배우로서 타투 속 용처럼 승천하고, 모란처럼 만개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자 기꺼이 견딜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선영이 출연한 영화 ‘화려한 외출’은 오는 12월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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