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마침내 시작된 사나운 용 스마우그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이어지는 ‘호빗’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액션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특히 전 세계가 기다려온 위대한 여정의 끝, 마침내 시작된 거대한 용 스마우그와의 전쟁을 통해 최고의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공개된 실루엣 포스터는 주인공 빌보와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 난쟁이족을 이끄는 전설의 용사 소린, 인간 바드, 엘프 레골라스와 타우리엘 등 총 6종의 이미지이다.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루크 에반스, 올랜도 블룸, 에반젤린 릴리 등 최고의 배우들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실루엣 캐릭터 포스터라는 이름처럼 정중동의 이미지는 운명을 건 본격적인 전쟁을 준비하는 캐릭터들의 긴장감과 동시에 이제껏 어떤 블록버스터도 보여주지 못했던 진정한 제왕으로서의 기품을 확인시켜 준다.
이번 시리즈는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이 대거 가세해 본격적인 전쟁을 통해 더욱 장대해진 스케일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근래 가장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 강령술사를 연기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거장 J.R.R. 톨킨의 동명 원작과 최고의 명감독 피터 잭슨이 빚어낸 왕의 귀환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12월 12일 2D 버전과 더불어 3D, HFR 3D, 3D IMAX, 4DX 등의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개봉한다. 치열한 전투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액션과 광활한 스케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강의 영상미학을 통해 다시 돌아온 판타지 블록버스터 제왕의 위엄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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