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오후 한국의 케이팝 소식을 다루는 매체 '올케이팝'은 '데뷔 전 에일리로 의심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 유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올케이팝' 측이 에일리로 의심된다는 여성이 옷을 모두 벗은 채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모습의 영상이 캡처 된 사진이 함께 공개돼 있다.
'올케이팝'은 이어 "익명의 웹사이트와 커뮤니티에 옷을 벗은 에일리로 의심되는 누드 사진이 다수 업로드됐다"며 "사진은 흐릿하게 처리됐지만 사진 속의 여성과 에일리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데뷔 전 에일리가 찍어 유투브에 올린 영상과 해당 사진을 비교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영상 속에 담긴 에일리 뒤의 문고리와 사진 속 문고리가 일치한다며 누드 사진의 주인공이 에일리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헐 에일리 아니길" "진짜 에일리면 대박이다" "지금 빼빼로데이가 중요한게 아니야" "에일리 아닐거라고 믿어" "토니안 사건보다 이게 더 충격" "토니안에 에일리까지 오늘 안좋은 소식 들리는 날인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에일리는 2012년 싱글앨범 '헤븐(Heave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보여줄게', '유 앤 아이(U&I)', '얼음꽃'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의 '대세'로 떠올랐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유튜브 / 온라인 커뮤니티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