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맥도날드 라이더들은 배달 서비스 운영 시 후미진 골목길 등의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여성폭력과 관련된 각종 감시 및 신고를 통해 여성 안전 도우미로서 활동함으로써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맥도날드 원성민 부사장을 비롯하여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그리고 함께 협약을 체결한 한국도미노피자 김희주 영업총괄대표 및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 여성가족정책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맥도날드 원성민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맥도날드는 라이더들과 함께 24시간 서울시 여성의 안전을 지키고 관련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하여 '마을파수관'으로 임명 받은 맥도날드 시청점 이정훈 라이더는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주변 지역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업무 장점을 잘 활용하여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범 서울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과 서울의 안전을 위해 기업이 참여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례"라며 "서울시 마을파수관을 통한 사람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부터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서울과 부산 지역 프로축구단과의 협약을 통해 전문 유소년 코치진이 지도하는 무료 '학교방문 축구교실' 과 '초등교사 축구코칭 연수' 및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의 독립 자선재단 법인인 (재)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통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양산 부산대 병원 내 환우들을 위한 병원학교를 설립하는 등 한국 어린이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한국맥도날드 원성민 부사장,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한국도미노피자 김희주 영업총괄대표(왼쪽부터)가 서울시 '마을 파수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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