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 에어로스미스 보컬 타일러와 콜라보레이션

‘국제가수’ 싸이가 미국의 유명 밴드  에어로스미스의 보컬 스티븐 타일러와 신곡에서 호흡을 맞춘다.

미국 빌보드지 인터넷판은 최근 싸이가 이탈리아의 남성지 ’루오모 보그(L’UomoVogue)’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해 “싸이가 신곡에서 에어로스미스의 타일러와 한  팀을 이룬다”고 보도했다. 싸이는 이 인터뷰에서 “중학교 시절 에어로스미스가 ’크레이지(Crazy)’, 혹은 ’어메이징(Amazing)’을 부르는 것을 보고 정말로 ’울었다’”며 “그들은 내 인생의 롤 모델이었는데, 지금 나는 스티븐 타일러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면 오는 11월 신곡을 선보일 수 있으리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와 타일러는 지난 5월 싱가포르서 열린 ’소셜스타어워즈’에 참석해 각각 무대를 꾸몄으며,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해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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