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00년이나 된 공중목욕탕’ 사진이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 속에는 오래된 벽돌로 지어진 공중목욕탕에서 목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곳은 알제리 켄첼라에 있는 목욕탕으로 1세기경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현재 주민들이 피로를 풀고 사교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곳은 영국 BBC에도 소개됐다고 한다. 14세기 지진으로 파손됐으나 오스만 시대에 재건됐다.

사진을 접한 본 누리꾼들은 “케레비안베이랑 비슷하다”는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월드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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