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노출女', 속옷까지 다 벗고 길거리 방황 '충격'

길거리에서 알몸을 노출하는 여성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의 시나 닷컴 등 현지 매체는 "상하이에서 한 여성이 주변 사람들 시선에 상관없이 길가에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마구 노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며 알몸을 드러내 행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일부 사진은 겉옷 뿐만 아니라 속옷까지 모두 벗고 있는 모습으로 여성의 중요부위까지 보이고 있어 누리꾼들을 경악하고 있다. 이에 공안 당국은 여성 추적에 나선 상태다.

현지의 한 심리학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의 '정신이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비정상적일 경우 이러한 (노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여성이 내면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 같기는 하나 방법이 매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ina.com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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