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중심 '포코팡' 11일 대망의 국내 상륙

세계 10개국을 휩쓴 인기 모바일 게임 ‘포코팡’이 오는 11일 국내 정식 발매된다.

한국 서비스사인 NHN엔터테인먼트는 ‘포코팡’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내놓는다.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인 트리노드에서 만든 ‘포코팡’은 전 세계 10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기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난 6월 메신저 서비스 ‘라인’(LINE)을 통해 발매된 이후 72일만에 전 세계 누적다운로드수 1000만건을 넘어선데 이어, 일본과 대만, 태국, 홍콩 등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일본의 경우 앱스토어 최고 매출종합순위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포코팡’은 제한 시간 1분 내 한붓 그리기 방식으로 손을 떼지 않고 3개 이상 같은 색깔 블록을 지워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는 액션 퍼즐 게임이다. 또한 블록이 터지면서 몬스터를 향해 야채를 발사, 길고 빠르게 블록을 연결할수록 획득 점수가 상승한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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