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린이 개천절을 맞아 애국가를 제창했다. 안전행정부는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345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단군 관련 단체,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교사 및 학생 학부모 등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린은 팝페라 가수 카이, 역사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효린은 애국가 1절과 4절을 부르고 2절은 가수 카이가, 3절은 어린이 합창단이 담당했다. 효린은 국가적인 행사의 메인 무대에 올라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걸그룹 씨스타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효린은 프로야구에서도 애국가를 제창한 바 있다. 효린은 2011년 10월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SK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애국가를 선보였다. 당시 효린은 하얀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재킷과 바지를 입고 단정하고 경건한 모습으로 잠실구장을 찾아 애국가를 불렀다.
개천절은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국경일이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