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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리칸테주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승격팀 엘체와의 원정 경기에서 프리킥 골과 페널티킥 골로 두 골을 몰아쳐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6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선두 FC바르셀로나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승점18)를 2점 차로 추격했다.
호날두는 이날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여미 레알 마드리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엘체의 강력한 수비에 밀려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초반 호날두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6분 페널티박스 좌중간에서 프리킥 기회를 맞았고, 호날두고 킥커로 나섰다. 호날두는 수비벽을 통과하는 무회전 킥을 시도했고, 골키퍼 앞에서 강하게 바운드 된 공은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 프리델에게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로 끝나기 직전 다시 골문을 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골로 연결시켰다.
한편 이날 마지막 페널티킥을 두고 심판의 오심, 레알 마드리드 승리 만들어주기라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호날두 프리킥 장면 유튜브 동영상 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vh2Mw1R8-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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