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유튜브네는 '중국의 치한 퇴치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지하철 안 좌석에 앉아있는 한 여성이 옆자리에서 자신을 성추행하는 치한에게 '버럭'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중국에서 벌어진 일로 보이며,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32초짜리 짧은 영상을 보면 달리는 지하철 객차 내 좌석에 한 여성이 짧은 바지를 입고 앉아 있고, 그 옆자리에 앉아있는 남성이 여성의 허벅지 부근을 손으로 수차례 건드린다.
이에 여성은 싫은 표정으로 옆으로 조금씩 피해보지만 남성은 추행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여자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벌떡 일어나 남자에게 가방을 집어 던지며 중국말로 소리친다.
동영상은 치한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다른 승객이 맞은편 좌석에 앉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무서워만 하지 않고 치한에게 당당하게 소리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속까지 시원해진다.
누리꾼들은 "여자분 멋있네요" "대단하다 나였으면 무서워서 그냥 피했을텐데" "치한에게 가방 던지는 모습 진짜 대박 너무 통쾌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싿.
온라인 뉴스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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