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레버쿠젠 맞대결, 손흥민 “웨인 루니, 파트리스와 대결 기대된다”

 

맨유와 레버쿠젠의 맞대결에서 손흥민의 진가가 드러난다.

손흥민(21·레버쿠젠)의 맨유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버쿠젠은 오는 18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맨유의 홈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갖게 된다. 맨유의 홈팬들은 거친 응원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올드 트래퍼드에서 어떻게 적응할 지 주목되고 있다.

손흥민은 맨유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이례적으로 맨유가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손흥민의 인터뷰를 실은 것이다. 여기서 손흥민은 “로빈 반 페르시나 웨인 루니 같은 탑 스트라이커에게 배우고 싶다. 파트리스 에브라와 대결도 기대하고 있다.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맨유-레버쿠전의 경기는 tvN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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