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혼소송, 벌써 네 차례 진행…팬들 충격

이상민 삼성 코치의 이혼소송이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 농구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민 코치는 현재 부인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 이상민 코치는 지난해 말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부인 A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냈고, A씨도 지난 7월 이상민 코치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미 재판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나 진행돼 팬들의 충격이 더 크다. 그간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재 조용히 진행됐지만, 재산 분할 문제와 이혼사유 등을 놓고 이견이 있어 재판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팀 삼성 구단측은 “개인적인 사안은 잘 알지 못 한다”고만 밝혔다. 이상민 코치는 1999년 부인 A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침부터 멘붕에 빠졌다” “안타깝다. 연대 시절 제일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서장훈에 이어 이상민까지 이혼하는구나. 안타깝다” “농구가 최근에 사건으로 이슈 되는 게 안타깝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이상민 코치는 연세대학교 시절부터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닌 인기스타였다. 1997년 현대(현 KCC)에 입단한 뒤 1997-1998, 1998-1999, 1999-2000 시즌 3년 연속 현대의 정규 리그 1위 및 1998-1999, 1999-2000 시즌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2010년 현역 은퇴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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