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다저스, MLB 공식 파워랭킹 1위 자리 찾았다

‘몬스터’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가 선정한 파워랭킹에서 1위로 올라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4일(한국시간)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다저스를 1위에 올려 놓으면서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3연전을 싹쓸이한 덕분에 파워랭킹에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지난달 9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이후 5연승을 질주 중이다. 특히, 3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는 33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0-8로 이겼다. 3일까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와의 승차는 12.5경기까지 벌어져 사실상 지구 우승을 확정한 상황.

이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다저스에 이어 디트로이트, 보스턴, 애틀랜타, 피츠버그를 차례로 상위 5팀에 포함시켰다. 추신수의 소속팀인 신시내티는 9위로 지난주 순위와 변화가 없었다. 

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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