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은 내년 6월 3일부터 인천-시애틀 신규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하기로 확정했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이 노선에는 B767기종이 투입됐으며, 오후 5시 20분 인천에서 출발해 같은날 오후 12시 5분 시애틀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일정은 정오에 시애틀에서 출발해 오후 3시30분(익일)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델타항공의 인천-시애틀 직항노선 취항으로 출장 여행 및 관광으로 유명한 미국 서해안 지역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뿐 아니라, 델타항공의 전략적 제휴사인 알래스카 항공이 제공하는 연결편으로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벤쿠버 등을 포함한 39개의 미국 국내선 및 캐나다 목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전경우 기자 kwjun@spoi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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