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메시지로 최악의 이별 통보 '어떤 상황?'

최악의 이별 통보

최악의 이별 통보 1위가 공개돼 화제를 낳자 실제 연인들의 이별 상황이 연이어 화제다.

최근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은 '최악의 이별 통보 유형'이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미혼 남녀 890명(남 441명, 여 449명)에게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악의 이별 통보 1위는 남성은 34.5%의 득표율로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를 꼽았고, 여성은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타기'(37%)를 1위로 선택했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최악의 이별 통보'라는 제목의 메시지 캡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연인이 주고 받았던 대화가 등장한다.

사진 속 여자친구는 "나 그동안 생각해봤어"라며 "우리 이제 그만하자", "그동안 고마웠어", "잘 지내"라고 최악의 이별 통보를 하자 남자친구는 계속 해서 "응"이라고 같은 대답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악의 이별 통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이별 통보, 웃기다" "최악의 이별 통보, 나도 저랬다우" "최악의 이별 통보, 이건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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