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스타' 베컴, MLS 구단주로 변신?

은퇴한 꽃미남 스타 데이비드 베컴(38)이 구단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30일(한국시간) “베컴이 미국 마이애미에 축구팀을 창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은 처음이 아니다. 베컴은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에서 뛸 당시 구단주로 부임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계약서에 포함돼 있다. 때문에 갤럭시 소속일 때부터 미국 구단을 인수하거나 신생팀을 창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더선 보도에 따르면 베컴은 볼리비아 출신 재벌인 마르셀로 클라우레를 몇 차례 만나 경기장을 드러설 곳을 이미 알아봤다. 돈 가버 MLS 회장은 더선을 통해 “베컴이 MLS에 합류하는 것이 상당 부분 진행된다. 그와 계속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더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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