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김종서 등 국내 최고의 보컬을 배출한 시나위에서도 역대 최고 보컬이라고 평가받는 김바다의 출연은 얼마 전 이뤄진 녹화에서 함께 한 가수들을 바짝 긴장시켰다. 특히 김바다만의 힘 있는 음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등은 기선제압 따로 없이도 대기실을 제압 했다는 후문.
김바다가 첫 출연 무대에서 선택한 현미의 ‘떠날 때는 말없이’는 이번 녹화에서 전설로 출연한 작사가 유호와 각별했던 故 이봉조 작곡가가 합작한 명곡이다. 이를 김바다만의 깊이 있는 록 버전으로 재해석, 고품격 록 무대를 선보였다고.
이를 지켜본 문명진은 “김바다만의 아이덴티티가 살아있어 존경스럽다”며 극찬, 함께 출연한 바다 역시“노래가 끝나니 더 먹먹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 과연 카리스마 로커 김바다는 첫 출연에 우승을 거머쥐게 될것인 지는 27일 오후 6시1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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