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만에 돌아와 ‘세바퀴’ 녹화에 참여한 박미선이 가장 주목한 사람은 바로 새로운 고정 게스트 이창훈이었다.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함께 출연한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 것.
얼마 전 진행된 녹화에서 박미선은 반가운 인사 후 바로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순풍 산부인과’ 촬영 당시, 어린 송혜교와 허영란에게만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고, 한 살 어린 자신에게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이창훈은 “누나인 줄 알았다. 박영규 선배님과 항상 같이 있어서 동갑인 줄 알았다”고 말해 박미선을 더욱 서운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휘재는 박미선이 병원에 입원한 당시 남편 이봉원이 만취 상태로 병원에 왔던 이야기를 폭로해 박미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번 ‘세바퀴’는 ‘애처가 특집’으로 김흥국&윤태영 부부, 주영훈&이윤미 부부, 차광수&강수미 부부, 김세아&김규식 부부가 출연한다. 27일 밤 11시15분 방송.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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