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5연승..美언론 "류현진과 커쇼 있어 플레이오프 가능"

 

LA 다저스 5연승, 류현진과 커쇼가 있기에 플레이오프도 가능하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부터 올 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는 8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았으나 삼진 7개를 잡는 등 자이언츠의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6승(5패)째를 거뒀다. 

그러나 5연승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하지만 미국 언론에서는 “류현진과 커쇼가 있어 다저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27일 ‘LA 다저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는 10가지 이유’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이에 따르면 야후스포츠는 “다저스는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1, 2, 3선발을 보유하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은 연승을 길게, 연패를 짧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5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35승42패로 같은 지구 선두 애리조나(41승36패)에 6경기 뒤져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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