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비밀리에 재혼…이혼은 언제했나?

배우 원기준이 비밀리에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원기준은 지난 4월20일 서울 청담동의 호텔에서 1년 6개월 간 교제한 4세 연하의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 사실이 11일 전해졌다.

지난 2006년 결혼 뒤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그런데 이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대중은 갑작스러운 재혼 소식에 놀라는 분위기다.

1994년 SBS 탤런트로 데뷔한 원기준은 MBC ‘주몽’(2006)에서 영포 왕자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이후 SBS ‘식객’(2008), ‘제중원’(2010) 등에 출연했다. 현재 원기준은 MBC ‘구암 허준’에 출연 중이며 EBS 라디오 ‘원기준의 주제가 있는 책방’도 진행 중이다. 또 공포영화 ‘꼭두각시’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