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가 록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방송을 통해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가수 김경호가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 중 김경호는 록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형이 친구와 가요제에서 ‘해바라기’를 불렀는데 피아노도 잘 치고 기타도 잘 쳤다. 그래서 사람들의 인기를 얻는 것이 부러워 보고 따라하게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 3학년 때 큰 맘먹고 형을 따라하기 위해 가요제에 출전했다. 그 때 청소년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뒤 학교 측의 대우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그 후 김경호는 “그때부터 조금씩 가수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가기 시작했고 처음엔 아버지의 반대가 완고했지만 열심히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조금씩 인정해주셨다”는 말도 덧붙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무려 13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