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의 기다림은 끝났다” 노을 日 첫 단독콘서트 개최

감성보컬 노을이 오는 데뷔 이후 첫 일본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노을의 데뷔 이후 첫 일본 단독콘서트 ‘멜로디 인 도쿄(Melody in Tokyo)’는 오는 7월6일 총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단독공연을 개최하게 된 노을은 데뷔 후 꾸준히 일본어를 공부하며 일본진출을 준비해왔다. 노을은 멤버 중 일본어를 가장 유창하게 구사하는 나성호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11년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노을의 음악과 J-POP을 함께 선사한다.

노을은 오랜 기간 동안 기다려준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데뷔 11년 만에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펼치는 공연에 의미를 뒀다.

노을의 리더 이상곤은 “이번 공연이 일본 현지에 계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공연을 계기로 일본에서 좋은 활동도 기대하고 있다”고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을은 올 상반기 ‘하지못한 말’ ‘반창꼬’,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 OST ‘어떤가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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