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시즌2’ 출신 가수 전은진은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모녀 특집으로 방영된 ‘세바퀴’에서 6세 어린 나이에 목욕탕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했던 사연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중 전은진은 유일하게 어머니 없이 단독으로 출연했다. 그러면서 당시의 사연을 고백했는데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출연자의 아픈 가정사를 이용해 자극적인 방송을 하고 있다면서 제작진을 비난했다.
결국 ‘세바퀴’ 제작진은 6일 그런 의도가 없었으며 이미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가정사 언급을 어느 정도 각오했고 전은진의 가요계 데뷔 시기와 특집이 맞물린 것이라 해명했다. 또 제작진 모두가 전은진의 아픔을 들춰낸 것 같아 미안해 했고 신인의 첫 예능 출연이라 편집 없이 방송을 내보낸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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