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화 미션은 유기견과 새 가족이 된 견주의 커플 의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평소 유기견을 위해 많은 선행을 베풀어 온 윤승아의 깜짝 출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윤승아는 자신의 반려견 밤비, 부와 함께 런웨이에 깜짝 등장해 디자이너에게 미션을 전달했다. 윤승아는 지난 해 온스타일의 패션 서바이벌 ‘솔드아웃’의 MC로 활약하며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과 재능을 보여준 데다가 소문난 애견인으로 ‘강아지 의상 제작’이라는 특별한 7화 미션의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다.
‘프런코 올스타’ 7화에서 미션 의뢰와 동시에 런웨이 심사까지 맡은 윤승아는 녹화 현장에서 7마리 강아지들의 런웨이를 지켜보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주인과 함께 런웨이를 활보하는 강아지들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며 “다들 정말 예뻐서 어떻게 심사를 내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심사위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강아지가 움직이기에 좀 불편한 것 같다”는 등 철저하게 강아지 입장에서 엄밀한 평가를 내려 다른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20일 밤 11시 방송되는 ‘프런코 올스타’ 7화에서 프런코 전 시즌 사상 최초로 강아지 옷 미션이 주어진다. 디자이너들은 난생 처음으로 강아지 의상 제작에 도전하는 데다가 한 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강아지들에게 옷을 입히는 등 진땀을 흘리며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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