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선미 살리는 봄 패션아이템 ‘압박스타킹’ 인기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여성들의 패션 스타일도 한결 가볍고 화사해지고 있다. 봄과 여름이 되면 여성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이 바로 하의 패션인데 화려한 스타킹이나 레깅스로 멋을 내는 패션 스타일이 꾸준히 유행하고 있다.

올 봄에는 독특한 스타킹 패션으로 다리 각선미를 살려주는 ‘패션 압박스타킹’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 압박스타킹은 신는 자체만으로 다리가 얇아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각선미를 살려 하나의 패션 코디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각선미 관리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종아리, 허벅지 등 하체 비만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은 지방과 근육이 많아 하체 살을 쉽게 빼기 힘들고 감량 속도도 느려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압박스타킹은 본래 하지정맥류 등의 다리 질환을 위한 의료용 도구로 제작된 것으로 압박력에 따라 일상 생활에서 착용하기 어렵고, 광택이 심해 패션용으로는 인식되지 않았다. 이에 새롭게 등장한 패션 압박스타킹은 편안한 압박력과 무광택으로 일상 생활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착용할 수 있다.

패션용 압박스타킹을 구입할 때는 실의 굵기를 나타내는 데니아 수치와 압력 강도를 나타내는 압박력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또한 단계별 압박을 하는지, 과도한 광택은 없는지, 얇은 원사를 사용해 착용감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등을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허브 관계자는 “봄이 시작되면서 패션 코디로 압박스타킹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일반 스타킹과 같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면서 압박력으로 다리가 얇아 보이기 때문에 패션 코디용으로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패션용 압박스타킹은 잡스타킹, 이비치, 더시크릿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현재 압박스타킹 전문 업체 이허브(www.ehub.co.kr)에서 정식 수입,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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