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은 오는 8일 방송되는 ‘가요무대’에서 이미자의 ‘아네모네’를 열창한다. 김용빈은 올해 나이 21세로 미소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얼마 전 진행된 녹화에서 대선배인 이미자의 노래를 불러 50~70대 연령대 방청객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용빈은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를 좋아해 수천 곡을 외울 정도로 열정을 보여 지난 2005년부터 여러 공중파 프로그램에서도 ‘트로트 신동’으로 소개된 바 있다. 김용빈은 “평소에 가요계의 대선배님인 이미자 선생님을 존경했다”면서 “‘가요무대’를 통해 선생님의 ‘아네모네’를 부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다음에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미자 선생님과 같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빈은 최근 ‘보고 싶어서’라는 곡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가요무대’에는 김국환, 장미화, 장윤정, 오로라 등도 출연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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