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교수는 이 방송에서 “고부갈등과 장서갈등은 특수한 갈등이라기보다는 인간관계라는 보편적인 문제로 보아야한다”며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부적응과 남편의 뒤늦은 효심발동, 며느리세대의 약진이 가정에서 만나며 나타나는 의사소통의 문제”라고 기존의 고부갈등을 새롭게 해석했다.
또 “갈등이 관계로 변화하기 위해 시모와 장모는 자신이 조력자인지 훼방꾼인지를 구분하고 성인자녀들과의 규칙을 정해야하며 상호존중의 호칭을 사용해야 한다. 며느리와 사위는 힘들더라도 의연히 배우자의 편에 서서 부모세대에 대하여 60%의 불평만 하고 립서비스와 미소짓기를 시도하라”고 강조했다.
이호선 교수는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이자 현재 권영찬닷컴의 소속 스타강사로 최근 방송과 강연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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