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김장훈이 키스신 도중 내 엉덩이를…" 폭로

기사입력 2013-02-26 15:30:47
기사수정 2013-02-26 15: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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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가수 김장훈과의 키스신 중 황당했던 경험을 폭로했다.

고은아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토크 클럽 배우들`에서 김장훈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중 키스신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김장훈에게 "왜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 도중 고은아의 엉덩이를 만졌냐"고 추긍했다.

신소율의 질문에 고은아는 "그날 키스신을 찍는데 김장훈이 입술을 벌릴까 말까 고민하더니 갑자기 내 엉덩이를 꽉 잡아서 깜짝 놀랐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장훈은 "처음에 고은아가 입을 꽉 다물고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더라"라며 "`이때다` 싶어서 진하게 해야겠다는 느낌이 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고은아와 키스신은 짭짤했다. 당시 몇 달 동안 키스에 굶은 상태였는데 막상 해보니 괜찮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MBC `토크 클럽 배우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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