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데이루이스, 아카데미 세 번째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의 영광은 영화 `링컨`의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차지했다.

이로써 세 번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 다니엘 데이루이스는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다"면서 "원래 난 마가레트 역할이었는데, 스티븐 감독이 내가 링컨을 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정말 기쁘고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다니엘 데이루이스 외에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영화 `더 마스터`의 호아킨 피닉스, `플라이트`의 덴젤 워싱톤, `레미제라블`의 휴 잭맨,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브래들리 쿠퍼가 올랐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영화 `링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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