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정경호가 유니폼을 벗기로 결정했다.
정경호는 지난 시즌 대전 시티즌과 계약이 끝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해외 진출을 타진해왔다. 하지만 왼쪽 정강이 피로골절로 수술을 받으면서 1년간 재활치료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결국 은퇴를 결정한 것이다.
정경호는 “현역 연장에 대한 욕심은 있었지만 거듭된 부상과 나이를 고려해 은퇴를 결심했다”며 “영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지도자 수업을 받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200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울산, 전북 현대, 강원FC, 대전을 거쳐 통산 238경기에 출전, 3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에서는 통산 41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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