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청소년 관람불가 확정, 무삭제­무수정 14일 개봉

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이하 ‘헨젤과 그레텔’)이 북미에서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을 받은 데 이어 한국에서도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화 배급사 관계자는 4일 “국내에서는 더 많은 관객을 모으기 위해 일부 장면의 삭제, 수정 후 15세 관람가를 받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가 컸지만 진정한 19금 성인 동화를 보여주기 위해 국내에서도 무삭제, 무수정 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헨젤과 그레텔’에는 제레미 레너와 젬마 아트튼이 선보이는 콤비 액션, ‘007’ 시리즈 ‘본드걸’ 선후배인 젬마 아터튼과 팜케 얀센의 섹시 카리스마 대결, 유럽의 연기파 배우 필라 비탈라의 과감한 전라 노출까지 모든 요소를 3D로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한 ‘헨젤과 그레텔’은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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