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매니저 서빈수 "빈수는 수지를 좋아해" 2행시 빵 터졌다

 

이준 매니저 서빈수 씨가 예능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노홍철의 미국진출을 두고 100분 토론이 진행됐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닌자 어쌔씬'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이준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전화는 이준이 아닌 그의 매니저 서빈수 씨가 받았고, 통화를 하는 내내 빵빵 터지는 예능감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서빈수 씨는 "매니저 생활은 어떠냐"고 묻자 "아직 4개월 밖에 안돼 잘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멤버들이 재차 "바라는 점이 있느냐"고 묻자, 서 씨는 "매니저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말이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보여다.

유재석이 이준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 중인 오연서에 대해 어떠냐고 묻자, 서 씨는 “오연서는 실제로 봐도 예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 봤던 여자 연예인 중 가장 예쁜 사람은 ‘수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봤을 때 예쁜 연예인으로 미쓰에이 수지를 꼽은 서빈수 씨에게 멤버들이 '수지'로 2행시를 요구하자, "수지야, 지금 만나러 갈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끝으로 '빈수'라는 이름으로 즉석 2행시를 부탁받자 "빈수는 수지를 좋아한다"고 말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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