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2013’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학교만 졸업하려 했으나 뜻하지 않게 회장을 맡게 된 고남순(이종석)은 흥수와의 과거가 밝혀지며 방황하다 우여곡절 끝에 화해에 성공하며 다시 조용한 고남순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이종석은 학교로 돌아온 후 2학년 2반에서 터진 크고 작은 사건의 중심에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내색하지 않고 도움을 주는 수호천사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며 회장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정인재 선생님은 물론 최고의 반항아 오정호에 이어 모범생이지만 엄마의 등쌀에 힘들어하는 김민기까지 고남순만의 방법으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패션에 이어 회장 노릇도 남순 스타일~?!’, ‘고남순은 승리고 2학년2반의 수호천사네~~’, ‘이런 회장이면 나 진짜 말 잘들을 수 있다!!’, ‘고남순 카리스마 예술!!!!!’, ‘엄포스를 이길자는 고포스 이종석뿐!!’, ‘승리고 고회장을 우리 학교로~~ㅎㅎㅎㅎ’ 등의 글로 이종석이 열연 중인 고남순에 푹 빠져있음을 전했다.
한편, 2학년 2반의 수호천사 이종석이 열연하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학교2013’은 월,화 저녁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