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Simon-D(쌈디)가 유재석에게 받는 문자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3일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뜬금없이 문자로 한 번 더 애드립 살려주시는 재석이형. 솨라있네,솨라있네"라는 글과 함께 문자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쌈디와 유재석이 주고 받은 문자내용으로 유재석은 쌈디에게 "쌈디씨 꾸리꾸리한데"라고 보내자 쌈디가 "재석쒸 까뤼한데"라고 답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유재석이 "쌈디쒸, 또 봐용. 연락할게"라고 하자 쌈디는 "재석쒸, 많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훈훈한 새해인사를 건넸다. 이에 유재석도 "네 쌈디쒸,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대화랑 똑같아" "두 사람 센스 짱!" "살아있네~" "목소리가 들리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 쌈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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