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4년 연속 피자헛 모델…업계 최장수

배우 이승기가 피자헛의 2013년 전속 모델이 됐다.

이는 피자헛이 지난 2010년 이승기를 처음 모델로 선정한 이후 세 번째 재계약으로, 이승기는 4년 연속 피자헛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이는 광고모델 교체 주기가 빠른 피자 업계에서 이례적인 것으로, 이승기는 업계 최장수 모델 기록을 세웠다.

피자헛 관계자는 “밝고 친근한 매력을 지닌 이승기는 피자헛이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며 “이승기와 함께한 지난 3년간 매출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가 꾸준히 상승한 만큼 올 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승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승기는 최근 성공적인 가수 복귀에 이어 첫 사극 도전작인 ‘구가의서’로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어 다시 한 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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