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악하추 전원 합격, YG 악동뮤지션 선택

기사입력 2012-12-30 20:45:14
기사수정 2012-12-30 20: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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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천재적인 무대로 또 한번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천재들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세사람은 `악하추(악동 하나 추가요)`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올라 잭슨파이브의 `아이 원츄 백(I Want you Back)` 원곡에 한국어로 가사를 붙여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면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악하추`의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천재들은 멜로디를 자기 마음대로 비틀거나 바꿀 수 있다"며 "그게 방예담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보아는 "세 사람의 모대를 가장 기대했다. 상큼함과 천재성을 지닌 무서운 친구들이다"면서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어진 캐스팅 과정에서 JYP 박진영은 방예담을 선택했고, YG 양현석은 악동뮤지션을 캐스팅하면서 "악동뮤지션 두 사람은 가르칠 게 없다. 우리는 연습실과 밥만 제공할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SBS `K팝스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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