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투 출신 가수이자 온라인쇼핑몰 CEO인 황혜영이 부부 모임에서 겪은 황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황혜영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 녹화에서 “술 취한 남편 친구가 내게 스킨십을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연말에 남편과 부부 동반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남편 친구 중 한 명이 내게 ‘투투 팬이다’며 접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 친구가 술에 취해 어깨동무, 심지어 포옹까지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황혜영은 “그 자리에 남자의 아내도 있었다”고 폭로해 출연진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자기야’ 녹화에서는 ‘부부 동반 모임에 나가기 싫은 이유’를 주제로 스타부부들이 출연해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황혜영의 황당 경험담과 스타 부부들의 이야기는 6일 밤 ‘자기야’에서 공개된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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