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NBA 꼴찌 워싱턴에 덜미

르브론 제임스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지만 마이애미 히트는 꼴찌 워싱턴 위저즈에 패했다.

디펜딩챔피언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2-2013시즌 NBA 정규리그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01-105로 졌다.

제임스는 26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마이애미를 패배에서건져내지 못했다. 워싱턴은 팀 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개막 후 12전 전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내려간 워싱턴은 현재 2승13패로 동부콘퍼런스 꼴찌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워싱턴은 지난 시즌 챔피언인 마이애미를 상대로 조직력에서 더 앞선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 초반부터 압도했다. LA 레이커스는 휴스턴 로키츠에 105-107로 역전패했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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